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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논란에서 여야 의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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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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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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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현안질의 시작도 전에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료 제출 거부와 누락 등을 문제삼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장관이 거부하면서 고성과 항의가 이어졌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야당 의원들이 7월 초부터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국토부에 자료를 요청했는데 2주 동안 전혀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갑자기 지난 일요일 자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들은 윤석열 정부 인수위와 대통령실 보고 문건, 장차관 보고 문건, 양평군과 주고받은 공문 자료 일체, 강상면 종점안 사업비 세부내역 등 자료를 요구했는데 공개에서 빠져 있다"며 "그나마 공개한 자료도 국토부가 편집,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했다.

최 의원은 "종점 변경과 관련된 4페이지가 누락됐고 페이지 수도 조작해서 공개된 것이 적발됐다. 공문서 위조라고 볼수 있다. 국토부 자료 공개는 대국민 거짓말 자료공개 쇼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며 "원희룡 장관 사과부터 받고 현안질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위원장께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여당 간사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사실 관계를 국민 앞에서 밝히자는 게 취지인데 회의 시작도 전에 정치적 공세를 한다고 하면 오늘 상임위 방향이 과연 과학적이고 이성적이고 객관적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국토부는 이례없이 전례없이 모든 자료 55건을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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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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