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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의원이 조씨의 행동을 비판했다

조민씨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인 조 전 여자 의원은 그녀의 행보를 비판했다. 조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쪼민, 다음은 깔롱비키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조민씨의 발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소권이 남용되었다면 어떻게 남용되었는지는 다음에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또한 "쪼민은 바쁘다고 하더군요. 푸꾸옥에 가서 유료광고를 찍었다"며 "너무 좋아서 집에 가지 않고 싶다고 하며 정신연령이 가늠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꾸옥에서의 사진을 게시했다. 조씨는 "푸꾸옥 숙소에서 모든 게 완벽했어요. 여기서 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 게시물에 유료광고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녀의 수영복 착용 사진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유료광고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에는 "천국 같은 리조트 vs 지옥 같은 비엣젯(무한 연착), 베트남 유튜브 열심히 편집 중"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이 게시물에서는 유료광고로 YouTube 영상도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씨가 입시비리 혐의를 인정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이후에는 해당 게시물이 더욱 주목받았다. 조씨는 이달 13일에 모든 공소사실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했다.

조씨는 이와 관련해 이후에 추가적인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전 의원은 그녀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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