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 공개... 건설업계 안도와 실망이 공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다음 달에 열리는 국정감사에 참석할 일반증인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두 가지 감정을 혼합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과 감사원 감사로 인해 부동산 부문의 사건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건설안전 이슈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회 국토위의 전체 회의에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부동산원,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국정감사에 출석할 일반 증인 11명의 명단을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증인 명단 중 10명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이들은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국토부 공무원, 경기 양평군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비양평 증인은 단 한 명이다. GS건설의 임병용 부회장이 국감장에 출석하게 될 예정이다. 임 부회장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철근누락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는 처음에는 GS건설뿐만 아니라 DL이앤씨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표자 등도 국감 증인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DL이앤씨는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철근누락 사건과 관련되어 있으며,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최종 명단은 아니지만 현재 공개된 증인 명단에는 건설업계의 인물은 GS건설의 임 부회장 한 명만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건설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LH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발주처이지만 국감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주목을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 사건이 발생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22일 국회 국토위의 전체 회의에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부동산원,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국정감사에 출석할 일반 증인 11명의 명단을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증인 명단 중 10명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이들은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국토부 공무원, 경기 양평군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비양평 증인은 단 한 명이다. GS건설의 임병용 부회장이 국감장에 출석하게 될 예정이다. 임 부회장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철근누락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는 처음에는 GS건설뿐만 아니라 DL이앤씨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표자 등도 국감 증인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DL이앤씨는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철근누락 사건과 관련되어 있으며,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최종 명단은 아니지만 현재 공개된 증인 명단에는 건설업계의 인물은 GS건설의 임 부회장 한 명만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건설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LH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발주처이지만 국감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주목을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 사건이 발생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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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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