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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시절에 공무원들에게 제공한 조찬 샌드위치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되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대표가 예전에 공금을 이용해 특권을 누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장인 장예찬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공무원들에게 아침마다 제공했던 샌드위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도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공금을 횡령하면서도 공무원들을 자기 하인처럼 대우하며 특권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매일 아침 공무원을 시켜 이재명 세트를 준비시켰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경기도 지사 공관과 출장지 숙소에도 아침마다 샌드위치가 공무원들에 의해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대표인 김기현은 충격을 받아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개탄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아침 식사를 공무원이 직접 준비하고 냉장고에 넣어주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세트의 비용은 누가 부담했는지, 공급받은 샌드위치의 질을 문제삼았다. 그는 또한 이재명 대표가 특권을 즐기며 경기도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사례를 들어 이 대표가 권력을 잡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걱정할 자격이 없는 이재명 대표의 자질을 의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세트에 대한 해명이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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