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쌍특검법 및 이태원참사특별법 표결 불발에 항의하여 규탄대회 개최
국민의힘이 9일 야당 주도의 이태원참사특별법 단독 처리와 쌍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의혹 특별검사법안) 재표결 불발에 항의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쌍특검법 재표결을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쳐 부결된 것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177명, 찬성 177명으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표결 전 법안 상정에 반발해 퇴장했다.
국민의힘이 쌍특검법 재표결을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제출했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재석 282석 중 찬성 107표, 반대 173표, 기권 2표로, 대장동 의혹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재석 282명 가운데 찬성 106표, 반대 175표, 기권 1표으로 부결돼 이날 심의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표결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쌍특검법은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민주당이 빨리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정의당과 밀실에서 야합한 법안"이라며 "그럼에도 총선용 속셈을 드러내며 재의결 표결을 못하겠다고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의결을 미루기 위해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인 재의요구권에 대해 이해충돌 운운하며 권한쟁의까지 들먹이고 있다. 헌법과 국민을 기만하는 자기모순"이라며 "민주당이 재의결을 거부하는 것은 윤석열정부의 발목을 잡고 대통령 내외를 모욕주려는 총선 여론 조작용 목적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177명, 찬성 177명으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표결 전 법안 상정에 반발해 퇴장했다.
국민의힘이 쌍특검법 재표결을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제출했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재석 282석 중 찬성 107표, 반대 173표, 기권 2표로, 대장동 의혹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재석 282명 가운데 찬성 106표, 반대 175표, 기권 1표으로 부결돼 이날 심의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표결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쌍특검법은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민주당이 빨리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정의당과 밀실에서 야합한 법안"이라며 "그럼에도 총선용 속셈을 드러내며 재의결 표결을 못하겠다고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의결을 미루기 위해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인 재의요구권에 대해 이해충돌 운운하며 권한쟁의까지 들먹이고 있다. 헌법과 국민을 기만하는 자기모순"이라며 "민주당이 재의결을 거부하는 것은 윤석열정부의 발목을 잡고 대통령 내외를 모욕주려는 총선 여론 조작용 목적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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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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