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교육감들이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고, 신속한 법안 논의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은 17일 국회 본관에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의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참석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최근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발생한 교권 추락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식을 갖고, 교사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이에 대한 법안 입법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향후 협의체의 운영 방향에 합의되었습니다.

협의체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교권 침해 사안과 이로 인한 교사들의 피해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법안 입법에 대한 처리를 조속히 진행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교육부와 여‧야‧시도교육청은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방안을 빠르게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권 보호를 통해 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