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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내년 총선에서 서울 광진으로 복귀할 가능성 제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5선을 지낸 서울 광진 지역으로의 복귀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우리 당에 누군가가 나와 경선을 할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의 어떤 선수가 (광진을에) 올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동훈이 온다, 오신환이 온다, 전략으로 꽂힌다, 여러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정치인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당연히 열어둬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그 승리전략을 짜는 데 여념이 없기 때문에 누가 오든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 최고위원은 추 전 장관이 광진을에 공천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높게 보지 않는다"며 "당의 원로다.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이기는 전략을 펼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추 전 장관은 당대표를 하셨기 때문에 선수들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 전국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 익숙하실 분"이라고 덧붙였다.

고 최고위원은 진행자가 "추 전 장관이 총선에 나오는 것은 민주당에 좋지 않다는 취지인가"라고 묻자 "아니"라며 "아직 위원회나 등등이 꾸려지지 않은 상황인데 어떤 선수를 어디에 어떻게 할 지는 누구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추 전 장관은 당대표를 맡으셨기 때문에 선수들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해야 할 지에 대해 전국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 익숙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그렇게 높게 보지 않는다"며 "당의 원로다.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이기는 전략을 펼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 전 장관의 광진을 공천 신청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며, 최종적으로는 위원회나 당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떤 선수가 어디에 어떻게 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당내에서 전략 수립에 익숙한 인물로 평가되며, 그녀의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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