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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나컨텐츠 전시 협찬금 의혹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재판에 넘기지 않고 혐의가 없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수사 결과, 기업들이 통상적인 계약에 따라 협찬을 진행하였으며, 부정한 청탁의 목적으로 협찬금을 제공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코바나컨텐츠라는 전시 기획사가 2015년 이후 여러 기업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4개 전시회에 대한 협찬금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코바나컨텐츠의 대표는 김건희 여사였습니다.

검찰은 협찬이 부정한 청탁의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협찬금의 성격과 제공 방식 등에 대한 조사를 모두 진행한 결과, 기업들 간에는 통상적인 협상 절차가 존재하였고, 마케팅 목적으로 협찬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한 홍보 효과 등을 노리고 협찬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업들은 협찬금 제공의 대가로 입장권 등을 받았으며, 기업들이 홍보 효과를 기대하여 협찬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 대상 중 일부 협찬사들도 존재했으며, 이 중 일부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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