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의 처남댁,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마약 투약 혐의 고발
검사의 처남댁 아나운서가 남편을 마약 투약으로 고발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 검사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여 아나운서를 맞고소했다. 최근 MBC PD수첩에 따르면 아나운서는 작년 2월 남편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한다. 아나운서는 결혼 직후인 2015년부터 남편이 대마초를 피우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중국 여행 중 친구와 만나 비닐봉지에 싸인 마약을 쪼개서 욕실에서 피우다 쓰러졌다고 말했다. 아나운서는 이후로도 남편의 이상행동이 여러 차례 반복되었으며, 혼자 사라진 뒤 비틀거리면서 돌아오는 날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해 8월에는 남편의 이상행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남편이 아침 9시에 집으로 돌아와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대답조차 못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나운서가 "이런 모습을 보면 만취한 모습이 이해가 되냐?"고 물으면 남편은 "냄새 맡아봐. 술은 안 마셨어"라고 말했다. 아나운서는 또한 남편이 거실에서 알몸으로 뻗어있는 사진도 다수 공개했다. 아나운서는 남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인정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남편은 의붓아들로 자신이 학대를 당했으며, 이 기억으로 잠을 자지 못하고 편한 마음을 찾고자 마약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마약을 끊을 줄 알았기에 침묵했지만, 중독이 심해지자 결국 고발하게 되었다고 아나운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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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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