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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이강인(22)의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PSG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이강인이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까지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약 한 달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내달 4일 올림피크 리옹전을 마치면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강인은 이 기간 동안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팀 또한 이강인의 부상으로 인해 비상 상태에 놓였다. 이강인은 9월 A매치에 뛰지 못하게 되었다. 이강인의 선발이 공표되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다른 옵션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A대표팀은 내달 8일 웨일스와 경기를 치른 뒤 1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또한 9월 19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황선홍호로 알려진 팀에서도 이강인의 부상에 대한 걱정이다. 이미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부상 회복이 느려진다면 대회 출전 여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강인의 부상은 소속팀 PSG에게도 큰 타격이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활약하는 이 팀에서도 이강인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며, 개막전 로리앙전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2라운드 툴루즈 경기에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팀은 이강인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강인의 부상이 빠르게 치유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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