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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9일, 노사 공동 성금 8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IA는 이날 대구 본원에서 열린 전달식에 황종성 원장을 비롯한 송수일 노조위원장, 박상현 경영기획실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NIA의 직원들이 자율참여형 모금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납부한 것이다. 이 모금된 성금은 주로 경북 지역의 봉화군 등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IA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이미 2019년 강원산불 피해 모금 활동으로 약 360만원과 2020년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약 526만원을 기부한 경험이 있다.

황종성 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 성금 모금 활동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함께해야 할 의무를 갖는 의미있는 노력"이라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I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NIA의 성금 전달은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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