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최지만, 8번째 팀 이적...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최지만(32)이 한 시즌만에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 새로운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일(한국시간) 마감일인 31일을 맞아 피츠버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투수 리치 힐(43)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트레이드에서는 피츠버그로부터 좌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이 이적하였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잭슨 울프를 비롯한 3명의 유망주를 피츠버그로 보내는 대신 이들을 영입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에서 투수를 보강할 수 있었다. 이런 결정은 선수들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와의 격차는 8.5경기로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와일드카드 진출을 통해 가을야구에 도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하성(28)은 이번 트레이드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이전에는 그의 이적도 예상되었지만, 현재 샌디에이고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이적할 수 없는 판매 불가 선수로 간주되었다. 그에 반해 샌디에이고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맷 카펜터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맷 카펜터는 타율 0.166에 OPS(출루율+장타율) 0.598로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최지만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제 최지만과 함께 리치 힐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리치 힐은 지금까지 통산 89승 69패 평균자책점(ERA) 3.93을 기록하며 투수로서의 경험과 실력을 갖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를 통해 선수단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