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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서비스 지역 확대
LG전자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17일에는 충남 공주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복구 활동에서는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 수리, 부품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침수된 가전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분해하지 말고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제품 파손 및 감전 등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인 정연채 부사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이번 피해 복구 활동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피해 지역에서 살아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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