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LG유플러스, 직장 업무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슬랩 체험단 모집

LG유플러스가 직장 업무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슬랩을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체험할 기업 고객을 모집하기로 한 것이다.

7일, LG유플러스는 "업무용 메타버스 서비스인 메타슬랩의 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메타슬랩은 메타버스의 메타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손뼉을 마주칠 때 쓰는 의성어인 슬랩의 합성어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7일까지 임직원 규모가 10명 이상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의 규모와 이용 목적에 따라 약 20여개의 기업을 체험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 기간은 서비스 제공 시점부터 약 1개월이다.

메타슬랩은 3D로 구현된 가상 오피스를 특징으로 한다. 이 가상 공간에서 직원들은 아바타를 통해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도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일 다양한 패션으로 아바타를 꾸미며 매일 새롭게 출근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가상 오피스 공간은 플레이그라운드, 라이브러리, 네추럴가든 등 세 가지 테마로 제공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러리는 50명, 네추럴가든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들 공간은 1인 좌석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부터 동료들과 토론이 가능한 팀 테이블과 미팅룸, 타운홀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퓨처스페이스랩의 자문을 받아 직원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가상 공간을 설계했다.

양방향 소통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아바타의 행동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들은 아바타를 통해 손동작, 표정, 음성을 통한 대화 등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오프라인 업무처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메타슬랩 서비스를 통해 직장에서의 업무 환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업무 방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