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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표들의 신년사에 따르면, 국제 정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권 리스크 관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다.

이홍구와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속되는 전쟁 이슈, 주요국의 선거, 고금리 여파 등을 지적하였으며, 경기가 회복되기는 하지만 진행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PF 부실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PF 사업과 다른 투자은행(IB) 사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부동산PF 사업의 균형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시장환경이 어려워지는 부동산 PF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증권은 새로운 3년 성장 계획인 2026년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는 이를 실천하는 첫해로서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WM),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사업 성장과 신성장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수익 모델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고 고객 신뢰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축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임직원이 되자"며,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솔루션과 최고의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B증권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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