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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0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 선발된 85개 기업에 대한 육성단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창업 기반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마포11기 18개, 구로10기 18개, 부산9기 14개, 대전4기 19개, 서울대캠프 10개, UNIST 3기 6개로 구성된 85개사가 선발됐다.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26.1%), 정보·통신(26.1%), 건강·진단(20.3%) 순으로 많이 선발됐으며 AI 분야를 비롯해 블록체인,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된 기업에 대해 비즈니스 사업모델, 사업화 역량진단 등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1: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후원 기업이 기업들에게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투자 지원 측면에서는 VC를 통한 투자 연계와 대·중견기업들과의 협업,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과 창업 육성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IR 및 현지 사업화 지원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이 축적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하겠다"며, "혁신 창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검색하고 발굴해, 진정한 성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창공은 여러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존의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창업 생태계의 건전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올해도 창업기업들에게 큰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85개 기업들이 성장하여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BK창공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확장을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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