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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1년간 11% 상승…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공급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1년 동안 11% 상승한 가운데 DL이앤씨가 합리적인 분양 조건을 갖춘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공급에 참여하였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5월 말 기준으로 3.3㎡당 2,223만원으로, 전월 대비 0.79% 상승하고 작년 5월 대비 11.07% 상승한 금액이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4㎡인 아파트의 분양가가 10억원을 돌파하였다. 예를 들어 경기도 의왕시의 ‘인덕원 퍼스비엘’은 전용 84㎡A 분양가(최고가 기준)로 10억 7,900만원이었으며,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전용 84㎡B 분양가로 최고가 기준 10억 4,550만원에 책정되었다.

올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기준금리도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공사비, 인건비의 인상을 감안하면 앞으로 분양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거나 다양한 분양 혜택으로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가 지난 16일 주택전시관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2회차 공급에 참여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00가구 중 363가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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