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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4~8일) 공모주시장에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아이엠티, 밀리의 서재, 한싹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02년 4월에 설립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주 6일부터 12일까지 5영업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HTML5 기반 웹 표준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액은 2만~2만4000원으로 예상되며, 총 공모금액은 220억~264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980억~1176억원이다.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청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받을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반도체 공정 장비기업인 아이엠티는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2000년 11월에 설립된 아이엠티는 건식세정장비 사업과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엠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8억원,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기록되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아이엠티는 이번 공모에서 총 158만주(신주 100%)를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액은 1만500~1만20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약 166억~190억원의 공모금을 모집할 목표이다. 수요예측은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청약은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코스닥시장에 상장은 다음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기업인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11월 상장 계획을 철회한 뒤 9개월여 만에 재도전한다. 2016년에 설립된 밀리의 서재는 독서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추가 내용이 더 필요하다면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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