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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과 이다해, 8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한 부부가 동상이몽에 등장하여 그들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말미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세븐과 이다해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이들의 결혼식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은 영상에서 "8년의 장기 연애를 마치고 드디어 결혼했다. 해븐커플의 결혼 2일차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다해도 세븐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뿐이었다.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세븐은 "다 그렇게 맞는 사람이 있나. (다른 건) 평생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지만,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며 답했다. 이에 세븐은 "안 변하더라도"라고 말하자 이다해는 "변해야 돼"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녀는 심지어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했다"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8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한 동갑내기 커플 세븐과 이다해의 동상이몽에서는 어떠한 이야기가 벌어질지, 그들의 이야기는 2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상이몽은 7월 300회를 맞아 세븐과 이다해 부부가 출연하게 되는데,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에 방송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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