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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구단들이 오는 7월에 한국을 찾습니다. 울버햄튼, 셀틱, AS로마 등이 주요한 팀입니다. K리그1에 속하는 인천유나이티드도 유럽 구단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7월 2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셀틱FC가 맞붙습니다. 7월 29일에는 울버햄튼과 AS로마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합니다. 그리고 AS로마는 8월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인천과의 경기를 갖게 됩니다.

울버햄튼과 셀틱의 대결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인 황희찬과 오현규의 매치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즈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셀틱도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한 조 하트를 비롯해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등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최고의 스쿼드를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여 프리시즌을 소화하며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울버햄튼과 셀틱은 12년 전에도 친선경기를 치렀었고, 이번이 두 번째 대결입니다. 당시에는 차두리(현 FC서울 유스디렉터)도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두 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AS로마도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에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는 등 유럽에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K리그1 클럽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4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AFC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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