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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년부터 1일 80만톤의 용수 공급, 용인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가 가동되며 환경부가 대규모 수도 시설 신규 구축 계획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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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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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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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에 맞춰 환경부가 대규모 용수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31년부터는 하루 20만톤의 용수를 국가 산단에 공급하고, 2034년부터는 하루 80만톤의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으로써, 2026년 말에 착공하여 2030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가동이 시작되면 2031년부터는 하루 6.1만톤의 용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요는 차츰 늘어나며, 2050년에는 하루 76.4만톤의 용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전기가 공급되어야 하므로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한 만큼, 용수 공급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수도 시설 구축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단기적인 용수 공급 방안을 먼저 추진하기로 결정되었다. 2031년부터는 팔당댐의 여유량 1일 8만톤과 동탄과 오산의 하수재이용수 12만톤을 모아, 용인 국가 산단에 하루 20만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팔당댐 용수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수재이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2035년부터는 화천댐의 용수를 추가로 활용하여 60만톤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4년까지 취수장과 도수관로 등 신규 수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실증 절차와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2025년에 설계단계로 들어가고, 2027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시설이 완성되는 2034년부터는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에 기존 공급량 20만톤에 신규 공급량 60만톤을 더하여 하루 총 80만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에 대해 "반도체 산업에서 용수는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우리는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장기적인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성공적인 발전과 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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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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