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피날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폭염과 부실 준비로 중단 위기 겪어
지난 11일간의 여정을 마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잼버리는 폭염과 태풍, 운영 미숙 등으로 혼란을 겪으며 출발했지만, 전국 8개 시도로 대원들의 숙소를 옮기고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코리아 잼버리로 변신했다. 정부는 참가국들이 한국을 떠나는 날까지 교통 및 문화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개막한 새만금 잼버리는 대회 첫 날부터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몰렸고, 야영지 내 진료소에서는 벌레 물림으로 치료를 받는 참가자들이 많아졌다. 지난 3일 동안만 해도 잼버리 병원에는 1486명의 환자가 내원했으며, 이 중 온열 증상자는 138명, 벌레 물림은 383명에 이르렀다.
특히 화장실 위생과 식사 메뉴 부실, 대회장 내 유일한 이동수단인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가 노출되자, 지난 4일부터 영국을 비롯한 미국과 싱가포르 등 여러 참가국들이 조기 퇴영을 발표했다. 영국은 4400여 명이 참가한 주요 참가국 중 하나였으며, 미국과 싱가포르도 각각 1200여 명,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까지도 참여하여 매일 오전 일일 브리핑을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군의 협조를 받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냉방 시설이 갖춰진 쿨링버스를 104대 배치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문화 관광 등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중단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부와 참가국들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스카우트 운동에 높은 수준의 주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잼버리 참가자들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1일간의 여정을 마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잼버리는 폭염과 태풍, 운영 미숙 등으로 혼란을 겪으며 출발했지만, 전국 8개 시도로 대원들의 숙소를 옮기고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코리아 잼버리로 변신했다. 정부는 참가국들이 한국을 떠나는 날까지 교통 및 문화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개막한 새만금 잼버리는 대회 첫 날부터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몰렸고, 야영지 내 진료소에서는 벌레 물림으로 치료를 받는 참가자들이 많아졌다. 지난 3일 동안만 해도 잼버리 병원에는 1486명의 환자가 내원했으며, 이 중 온열 증상자는 138명, 벌레 물림은 383명에 이르렀다.
특히 화장실 위생과 식사 메뉴 부실, 대회장 내 유일한 이동수단인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가 노출되자, 지난 4일부터 영국을 비롯한 미국과 싱가포르 등 여러 참가국들이 조기 퇴영을 발표했다. 영국은 4400여 명이 참가한 주요 참가국 중 하나였으며, 미국과 싱가포르도 각각 1200여 명,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까지도 참여하여 매일 오전 일일 브리핑을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군의 협조를 받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냉방 시설이 갖춰진 쿨링버스를 104대 배치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문화 관광 등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중단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부와 참가국들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스카우트 운동에 높은 수준의 주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잼버리 참가자들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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