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8회차(7월12일)부터 2023시즌 경정 후반기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전반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등급을 배정받은 선수들은 후반기를 각오하고 출발한다. 승급된 선수는 여유를 가지고 출발할 것이지만, 성적 부진으로 강등된 선수들은 후반기 시작부터 강력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 막판에 부진한 성적을 보인 김효년, 류석현, 김인혜는 후반기에 스타트를 앞세우고 적극적으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8회차에서 출전한 류석현과 김인혜는 달라진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한, 길현태는 사고점 관리를 못 해서 B2급으로 강등되었고, 김창규는 주선 보류로 인한 날벼락을 맞았다. 이들의 후반기 명예 회복 여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경정 후반기 시작이 예상되지만 여름철 가장 큰 변수인 날씨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올해는 역대급 폭염과 장마를 예고하고 있어 선수들을 더욱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철의 가장 큰 적은 폭염이다. 폭염 속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선 체력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헬멧과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정말 힘들 일이다.

한 회차에서 많은 경주에 참여하거나 2~3주 연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체력 소모가 크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경정 후반기는 선수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체력과 몸 상태를 최대한으로 관리해야 하며,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