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3년부터 18~19세도 5·7급 이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속 대응 분야 경력채용은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인사혁신처가 2022년 업무 계획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변화 중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7급 이상 공채 응시 연령의 하향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청년 인재의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현재 20세 이상인 응시 연령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5년이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 기간을 폐지하고, 5급 공채 2차시험의 선택 과목도 폐지하는 등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균형 인사 확대도 인사혁신처가 2022년 업무 방향 중 하나로 제시하였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여성 고위 공무원 비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고위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20년에 8.2%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9.6%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역 인재 채용 규모도 점차 확대하고자 2020년에는 9급 245명, 7급 145명이었던 인원을 2022년에는 각각 320명, 165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목표들은 청년들의 국가 공무원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여성들의 직위 승진 기회를 늘리며, 지역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인사혁신처의 업무 계획은 향후 국가 공무원 채용 시스템의 변화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