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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2일 임시공휴일 검토…추석 연휴 6일 연속 휴일 가능성

정부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위치한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만약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9월28일부터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 6일 동안 연속 휴일이 이어질 수 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국민의힘)에서 정부에 건의했고, 현재는 검토 중인 단계이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전에도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석가탄신일과 겹치는 5월29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조치를 실시해왔다. 또한, 올해 여름 휴가를 공식적으로 일주일 간 다녀오면서 공무원들의 휴가 사용을 독려함으로써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벌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수경기 진작 효과와 국민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의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는 앞으로의 조정과 결정을 통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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