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10월 중순까지 수출 5% 상승, 무역적자 감소세 지속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338억3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6% 상승했으며, 증가 폭이 더욱 컸다. 하지만 이 기간의 조업일수는 작년과 비교해 0.5일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달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다면, 작년 9월 이후 1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하게 된다.

수입액은 1일부터 20일까지로 살펴보면 375억8600만달러로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7억48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에 비해 적자 규모가 더욱 커진 것이다.

하지만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번 해의 누적 무역적자는 234억3500만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번달 중순까지 수출액이 작년과 비교해 약 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역수지 역시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하는 추세이다. 앞으로 국내 수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기를 기대해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