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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제2궁평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교통 사고, 수많은 사망자 발생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제2궁평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 사고로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여러분의 이웃인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들이 갑자기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6일 오전 7시 26분쯤, 747번 급행버스 앞쪽 출입구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을 시작으로 총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지하차도에 물이 빠지고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아 희생자 수습을 위해 병원에 모였으며, 실종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사실에 충격과 슬픔을 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는 희망의 실마리였던 에어포켓 역시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실망에 굴복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가족들은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A씨는 "왜 어머니가 그 버스를 탔는지 원망스럽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평소에는 502번 버스를 타고 출근했지만, 사고 당일에는 747번 급행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일에 폭우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자, 직장 동료들과 함께 급행버스를 탄 것 같습니다."라고 울먹였습니다.

또 다른 어머니를 잃은 B씨는 사고 버스에 어머니가 탑승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사진에서는 꽃무늬 셔츠를 입은 뒷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747번 급행버스는 폭우로 인해 원래 운행 노선을 우회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해당 버스는 청주국제공항 - 고속버스터미널 - 충청대 - 오송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되었는데, 오송 지하차도는 이 노선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버스 운전사는 지난 이틀간 매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끝이 나고, 가족들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상황은 여러 사람들에게 큰 애로사항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는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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