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사고에서 차량 15대가 침수되었고, 11명이 실종신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 관계자는 "초기에는 19대의 차량이 침수되었다고 파악했으나 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버스 1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총 15대의 차량이 지하차도에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차량에 탑승한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11명이 실종신고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였으며, 최소 11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본격적인 수색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하천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물막이 공사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차도의 천장에서 1m 정도의 공간이 확보된다면 군부대와 소방 특수 구조대 등 4개조 12명이 잠수하여 수색에 참여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물막이 공사와 배수 작업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약 3시간 후에는 어느 정도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나, 정확한 시간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