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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아나운서, 절친 황재균의 행복한 근황 전해

박지영 아나운서와 야구선수 황재균은 인터뷰를 통해 가까워진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황재균 선수가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결혼하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 때를 떠올려 황재균 선수에 대해 "(황재균 선수가) 아주 좋다고 난리가 났다. 결혼을 장려한다면서 너는 언제하냐고 물었다"며 웃었다고 전했다.

황재균 선수는 오랜 기간 동안 결혼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이전부터 자신은 상대방이 생기면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친구는 항상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지연과) 연애할 때도 나 결혼 준비하는데 넌 안하냐고 말했다. 만날 때마다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또한 황재균과 지연 부부에 대해 박지영 아나운서는 "정말로 어울리는 한 쌍이다.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라며 "결혼식 때 신랑이 주인공인 줄 알았다.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 우리 테이블에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 등이 있었는데 많은 이들이 재균이다라고 말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은 아직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매년 조금만 더 있다가 할래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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