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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폭우 소강 상태로 호우특보 해제

기상청은 19일 광주와 전남 지역 13개 시·군, 전북 지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로써 호남지역에서 내려왔던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호우특보가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서 5∼20㎜의 소나기가 예상되고, 전북지역에서도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등 지역에서 5∼2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낮에는 온열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남지역에서는 폭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시민들은 건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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