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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화문광장에서 흰디 만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도심 속 물놀이 축제 2023 서울썸머비치에 참여하며 다음달 13일까지 흰디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은 여름 해변을 주제로 한 흰디랜드로 꾸며진다. 15m 높이의 비치발리볼 공을 든 대형 흰디가 둥지를 틀어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고, 마켓에서는 바캉스 용품을 선보인다. 또한, 28일부터는 물놀이 시설도 운영되어 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20m 길이(1.2m 깊이)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여름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흰디가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행사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민들은 흰디랜드에서 여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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