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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 열차 제어시스템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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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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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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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상용화 성공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의 열차 제어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에 기반한 실시간 열차 제어를 위한 것으로, KTCS-2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스템은 전북 익산역과 전남 여수EXPO역 사이 전라선 180km 구간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KTCS-2는 선행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여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선로 상태를 확인한 뒤 선로를 전환하고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속도 제어와 비상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이유로 KTX와 SRT 등의 고속열차 운행에 필수적인 장치로 알려져 있다.

현대로템은 2012년 국토교통부의 열차제어시스템표준화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하여 2018년에 KTCS-2의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그리고 국토부는 전라선을 시범노선으로 선정하여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KTCS-2의 검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영업운행에 돌입하게 되었다.

KTCS-2는 열차의 제한 속도 등 운행 정보를 LTE-R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열차와 관제실간의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하여 선행 열차와의 운행 간격을 좁힐 수 있어 운행 효율성과 열차 수송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방식은 선로 중앙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발리스(Balise)를 통해 열차의 운행 정보를 확인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CS-2의 상용화로 열차 운행 간격은 최대 23% 감소하게 되며, 열차 수송력은 1.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럽철도 국제표준 안전성 평가 기준에 따라 KTCS-2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의 철도보다 더욱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더욱 힘을 쏟아 국내외 철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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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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