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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작별 인사는 어렵다."

2010년 미국 야구 도전을 외치며 이국 땅으로 떠난 최지만의 8번째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수도 없이 팀을 옮겼지만 직전 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대한 남달랐던 애정을 나타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문으로 "항상 작별 인사를 하는 건 어렵다. 특히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며 "벅스 팬들에게 파이리츠에서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듬해 뉴욕 양키스,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탬파베이에서 기회를 늘려간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배지환과 함께 의기투합했다. 시즌 초반부터 최지만이 부상을 당했고 지난달 최지만이 복귀하자 이번엔 배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함께 할 날이 많진 않았지만 그 때문인지 피츠버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최지만은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중요치 않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야구 선수로서 여러 팀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의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그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피츠버그에서의 추억을 평생 잊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지만의 이적은 그의 선수 생활에 새로운 도전을 가져왔지만,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이제 새로운 팀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의 모든 결정과 인사에는 항상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을 것이다.

최지만의 작별 인사는 그의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그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의 야구 선수 생활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다. 최지만은 어떤 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팬들과 함께한 순간을 늘 소중히 여기며, 그의 야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계속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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