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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박주호 아들 건후의 외모 칭찬 대사 공개

지난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이 진행되었는데, 이날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코미디언 정성호, 전 축구선수 박주호, 농구선수 허웅이 출연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아들 건후가 어린 시절 키아누 리브스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박주호는 "윤복희 선생님이 건후의 팬이신데 키아누 리브스와 친분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윤복희 선생님이 SNS에 건후 사진을 올리신 걸 보고 키아누 리브스가 건후가 잘생겼다.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문자를 보냈다더라구요. 그걸 보여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He is gorgeous"라며 건후를 칭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박주호가 정말로 잘생겼으니까 아이들도 인물이 좋은 것"이라며 아이들의 외모에 아빠의 DNA가 반영되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에 박주호는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어요. 다들 아이들 예쁜 건 안나의 덕분이라고 했습니다"라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는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 안나와 닮은 모습과 똑같다. 저만 다른 것 같아요. 안나의 유전자가 강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하여 딸 나은, 아들 건후, 진우를 둔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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