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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이 출시되며 중고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출고가(429 만원) 대비 50만원부터 32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을 정도로 가치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차익을 노리는 되팔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추첨 판매가 진행되었다. 7시간 동안 약 11만명이 응모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다. 삼성은 이후 당첨자를 발표하고 상품을 순차적으로 발송했다. 한정판임을 고려하면 당첨된 인원은 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워치6 블루투스(40mm), 가죽 케이스 2종, S펜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톰브라운의 대표 색상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 무늬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으로서 희소성이 강조되고 있어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중고 거래를 목적으로 응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모 결과를 확인한 후 중고거래 앱에 판매 게시글을 올린 응모자도 있었다. 또 다른 응모자는 상품이 도착하기 전에 미개봉 상태로 보내겠다는 글을 게시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순수 구매 목적보다는 리셀(되팔기)을 목적으로 응모한 소비자들이 일부 존재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은 한정판 상품이 가지는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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