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영국과 한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영 양국은 사이버 안보와 방위 산업 등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영국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의 동반자이자 자유무역 시장으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과 영국은 1883년에 최초로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한 유럽 국가들 중 하나이며, 그 이후 영국의 선교사와 언론인들이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교육과 장학사업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은 해방 이후에도 한국의 자유를 위해 공산 세력의 침공에 맞서고 1950년에는 북한의 불법적인 기습으로 인해 많은 군대를 파병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영국이 우리나라의 전쟁 후 압축 성장을 이루어내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영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FTA) 개정 협상을 다시 시작하여 양국의 공급망과 교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인공지능), 원전, 바이오, 우주, 반도체, 청정에너지와 같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동포 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포들은 윤 대통령의 노고에 감사하며 한국과 영국의 협력 발전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만남에서 자주 한국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한국과 영국 사이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양국은 향후 사이버 안보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새롭게 구축하여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