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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장 임종윤, 통합 반대 이어 법적 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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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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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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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반발이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통합과정에서 배제된 임 사장은 법적 대응도 불사할 태세다. 당장 오는 3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까지가 고비다. 임종윤 사장은 마찬가지로 통합과정에서 배제된 동생 임종훈 사장(창업주 차남)과 함께 한미사이언스 지분 20% 이상을 들고 있다. 임종윤 사장과 통합을 주도한 그의 어머니 송영숙 회장 간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이우현 OCI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주총 전 임종윤 사장의 동의를 이끌어낼지가 관건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 출장 중인 이우현 회장은 지난 주말 출국 직전 임종윤 사장과 만나 그룹 간 통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이우현 회장이 통합 과정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임종윤 사장에게 그동안의 경과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우현 회장은 곧 일본에서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현지 일정을 마무리 짓고 귀국해 다음주 초 임종윤 사장을 만나 재차 설득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간 통합 결정은 지난 12일 OCI의 지주사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를 거쳐 전격 발표됐다.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그룹 창업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이 OCI홀딩스 지분 약 10.4%를 취득하는 구조다. 이 같은 통합 절차가 끝나면 두 그룹은 OCI홀딩스를 통합 지주사로 두는 하나의 기업 집단이 된다.

양측은 지난해 말부터 통합 논의를 진행했다. 한미약품 오너일가의 상속세 문제가 심화된 시점이다. 한미약품 오너 일가는 2020년 임성기 창업주의 사망으로 5000억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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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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