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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집중호우 대응 강조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 있는 듯 대비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집중호우 대응에 대해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생각하고 대응하라"고 주문하였다.

한 총리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련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 17개 시도와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까지 전국 각지에서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은 내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생각하고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위험지역을 적극 예찰하고 주민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더불어 "사후 수습과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위험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의 이번 발언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족을 상대로 한 발언을 통해 대응의 긴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관계기관들은 한 총리의 당부를 준수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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