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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유전병으로 심장 수술 두 차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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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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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7-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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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한기범, 유전병으로 심장 수술 두 차례

한국 농구 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으로 인해 심장 수술을 두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MBN 특종세상에서 한기범은 예방 목적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를 통해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한 심장 수술을 2000년과 2008년에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한기범은 검진 중 가슴에 남은 선명한 수술 흉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기범은 자신의 가족과도 유전성 질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도 심장 수술을 받은 뒤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가족들과도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젊은 시절에는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동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기범 또한 심장 질환을 앓게 되었다. 한기범은 그 당시 상당히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병원에서 받은 진단 결과로는 100% 죽을 수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된 후 한기범은 화장실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 후 한기범은 다행히도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유전병 위험으로 인해 둘째 아들을 임신한 아내에게 임신 중절 수술을 권유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집도 없었고, 차도 없었으며 먼 곳에서 월세 생활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기범은 설명했다. 그는 아이를 포기하는 선택을 권유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과 닮을 것이라며 한기범에게 용기를 주었다고 한다.

한기범은 성장한 후 자녀들을 병원에 데려갔을 때, 다행히도 건강한 것으로 판단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두 아들은 경계성 자폐증으로 진단을 받았지만, 한기범은 이러한 질환이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기범의 이야기는 그의 용기와 결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전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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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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