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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고열에 시달리는 어린 손녀가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전해졌다.

경기 의정부 녹양지구대에는 지난 5월 어린이 한 명이 찾아왔다. 손녀는 고열로 인해 숨을 쉴 수 없는 상태였고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대응하여 손녀를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시켰다.

이전에도 같은 달 18일에는 검은색 차를 탄 한 할아버지가 지구대에 급하게 달려와 손녀가 아파서 숨을 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경찰관들은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손녀는 함께 온 할머니의 품에 안겨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부부는 손녀가 4살이며 자는 상태에서 이름을 부르더니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열이 갑자기 40도가 넘어 동네 병원을 찾아갔지만 병원에서는 "늦기 전에 큰 병원으로 가라"라는 답변을 받았으며, 길이 막혀 지구대에 도착하게 되었다. 경찰관들은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봉을 흔들며 다른 운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빠른 속도로 응급실을 향해 달렸다. 결과적으로 경찰차는 18분 거리의 응급실을 단 7분 만에 도달할 수 있었다.

어린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뇌염이나 심근염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의 빠른 대응 덕분에 어린이는 무사히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며칠 후, 이 어린이는 엄마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지구대를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할머니는 자신들의 동네에 경찰서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혀주었다.

이러한 사례는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중요성을 보여주며, 지방 경찰서의 존재와 역할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경찰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찰의 빠른 대응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활동에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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