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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개인투자자 순매수세 이어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4년 새해에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일 동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0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장된 채권형 ETF 129개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이자, 전체 ETF(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제외) 중 7위에 해당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3월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ETF다. 이 ETF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를 비교지수로 삼으며, 미국에서 발행된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포함한다는 특징이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월배당 상품으로, 금리 인하 시 채권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규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 ETF의 순자산액은 631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5000억원을 돌파한 뒤 2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100영업일 동안 단 한 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유입되었다. 해당 기간의 순매수액은 1909억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에 대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안정성과 월배당 상품의 장점을 갖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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