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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경춘선 음란행위 사건 신고에 황당한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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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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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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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지하철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을 신고한 여성 승객에게 한국철도공사가 "다른 곳에 신고하라"는 황당한 응대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연말에 발생한 이 사건에서 여성 승객은 검은색 외투와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자신을 향해 음란행위를 벌인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여성 승객은 "내가 그 남성의 목표가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심각한 범죄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겁에 질린 그녀는 한국철도공사에 문자로 신고했지만, 공사는 형식적인 질문만을 던지고 응대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승객은 "빨리 와서 도와주세요"라고 재촉했으나, 공사는 "다른 곳에 전화로 신고하십시오"라며 번호만 알려주고 말렀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에 대해 "남성이 내렸을 때까지 10여분이 지난 후에야 도착한 역무원이나 철도 경찰관은 없었다"며 "그 순간을 놓치게 되어 매우 언짢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지하철에서 발생한 일은 관할 구역이 아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사건을 철도 경찰대로 넘겼다고 전해졌다. 철도 경찰대는 폐쇄회로 TV(CCTV)를 분석하여 음란행위를 한 남성을 찾고 있지만, 일회용 승차권을 사용하였고 얼굴을 가리고 있어 신원을 특정하는 것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경춘선 철도 경찰대가 청량리역과 남춘천역 두 군데에 있어 출동 시간이 30분 걸리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여론은 한국철도공사의 응대에 대한 비판과 경찰의 처리 방식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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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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