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승부를 던졌다.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의 이야기다. 하반기 정상 도달을 위해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추는 등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선택했다.

4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과 무더위가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선수들의 얼굴에는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는 설렘이 가득했다.

KLPGA 투어 선수들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이 지난달 16일 열린 이후 2주간의 휴식기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상반기 2 승을 차지하며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 박현경, 방신실 등은 "대회에 출전할 때보다 더 바쁜 2주를 보냈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장비 교체였다. 상반기 동안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등을 교체했다. 신제품이 출시된 타이틀리스트의 경우, 소속 선수 26명 중 방신실, 김민별, 홍지원 등 16명이 새로운 아이언을 캐디백에 넣었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한 배소현은 "그린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휴식 기간에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T100 아이언으로 교체했다. 거리는 동일하게 나가지만, 높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어 아이언샷이 편해졌다"라며 "100% 적응은 아니지만 대회에서 바로 사용할 만큼 만족감이 크다. 하반기 목표는 우승인데 꼭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승부 수를 던졌다. 하반기 정상에 오르기 위해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추는 등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택했다.

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과 무더위가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선수들은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이 지난달 16일 종료된 이후 선수들은 2주간의 휴식기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상반기에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성하며 2승을 차지한 박지영, 박현경, 방신실 등은 "대회에 출전할 때보다 더 바쁜 2주를 보냈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장비 교체였다. 상반기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등을 교체했다. 타이틀리스트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소속 선수들 중 16명이 새로운 아이언을 캐디백에 넣었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2타로 상위권에 자리한 배소현은 "그린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휴식 기간에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T100 아이언으로 교체했다. 거리는 예전과 동일하지만, 높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어 아이언샷이 편해졌다"라며 "100% 적응은 아니지만 대회에서 사용할 만큼 만족감이 크다. 하반기 목표는 우승인데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