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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윤이나, 오구 플레이 징계 감경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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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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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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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誤球) 플레이’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자 윤이나(21)가 필드로 복귀한다.

KLPGA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윤이나에 대한 징계 감경 안건을 심의한 결과 윤이나의 출전 정지 징계를 3년에서 1년6개월로 감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이나에 대한 징계는 오는 3월 19일로 끝난다. 4월부터 국내에서 시작되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KLPGA, 재심 끝에 징계 감경 윤이나는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했다. 화려한 미모에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타, 시원시원한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생애 첫 승까지 올리며 KLPGA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승 한 달 전 대회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선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오구 플레이란 필드에서 자신의 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공을 치는 것을 의미한다. 윤이나는 그해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뜨렸다. 공을 찾아 플레이를 이어갔고 대회도 마쳤다. 하지만 한 달 뒤 당시 두 번째 샷부터 자신의 공이 아닌 것으로 플레이했다고 뒤늦게 자진 신고했다.

한국여자오픈 주최사인 대한골프협회(KGA)는 그해 8월 윤이나에게 3년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이어 한 달 뒤 KLPGA도 3년간 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윤이나는 2025년 9월까지 KLPGA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시드전·선발전)에 나올 수 없는 처지가 되면서 사실상 국내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대회에 출전이 막혔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KGA가 돌연 윤이나의 출전 금지 기간을 1년6개월로 감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윤이나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사건 이후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통해 실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에 KLPGA는 감경된 징계 기간 동안 윤이나의 태도와 노력을 인정하고 출전 금지를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윤이나는 사건 이후 "지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는 과거의 실수를 되새기며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윤이나의 복귀 소식에는 많은 골프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기대를 가지고 윤이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추후에는 윤이나의 복귀 첫 대회인 4월의 KLPGA투어 대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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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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