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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내 별의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 참석 사실 밝혀져

1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서는 웹 예능 성산동 짠타이거 7회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에는 하하와 별 부부, 그리고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국주는 "부부를 함께 초대하여 방송하려니까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국주에게 "편하게 대해도 괜찮다"며 "우리 부부는 나름의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아내 별을 가리키며 손가락을 흔들며 "얘, 전 남자친구가 우리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당황한 별은 말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덧붙여 하하는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에 와서 숨어서 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별은 그만하라는 듯이 남편의 팔을 잡으며 그만둬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하하는 "술자리에서 이런 농담은 일상이다"며 말을 돌렸다.

하하는 1979년에 태어나, 2012년에는 4세 연하의 가수 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둔 가정을 이루고 있다. 하하와 별은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를 통해 세 아이를 방송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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