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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영국 오피셜 차트 TOP10, 미국 빌보드 Hot100에 진입한 최단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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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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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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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대형기획사 아닌 중소기획사 아이돌그룹으로 영국 차트 TOP10·빌보드 Hot100 진입 성과
지난 2월24일에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3개월 만에 한국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 TOP10, 최단기간 미국 빌보드 Hot10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 놀라운 사실은 피프티 피프티가 대형기획사 소속이 아닌 중소돌(중소기획사 아이돌그룹)이라는 점이다.

대형 K팝 기획사는 작곡·프로듀싱·안무 등의 모든 작업이 가능한 인 하우스 시스템을 갖췄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된 중소기획사 어트랙트는 인하우스 시스템이 없어 매니지먼트만 가능했다. 음악과 안무에 대한 부분을 더 기버스에 외주용역한 이유다.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는 큐피드 표절 논쟁을 포함한 저작권분쟁과 아이돌의 불공정 전속계약, 그리고 대한민국 K팝 산업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한 중소기획사 생존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담고 있다.

그룹의 내부균열은 표절 논쟁에서 시작했다. 지난 4월 외국의 한 가수가 자신의 곡과 큐피드가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어트랙트는 "큐피드는 작곡을 맡은 외주용역사 더 기버스의 안성일 프로듀서가 스웨덴 음악학교의 대학생 3명이 만든 곡을 9000달러에 매입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더 기버스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곡의 저작권자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곡의 저작권은 처음에는 창작자인 스웨덴 대학생들이 가진다. 다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저작재산권은 계약에 따라 어트랙트가 보유할 수 있다. 외주용역사인 더 기버스의 대표자 명의로 저작재산권 약 95%가 등록되었다. 이러한 저작권 분쟁은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그리고 더 기버스 간의 모순을 야기시키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피프티 피프티의 영국 차트와 미국 빌보드 진입 성과를 통해 중소기획사 아이돌그룹의 업계 진출 가능성과 대형기획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K팝 산업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획사의 생존 문제와 아이돌들에 대한 불공정한 전속계약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분쟁 및 계약 조건에 대한 명확한 규제와 중소기획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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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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