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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최지만의 활약과 함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성공적인 역전승이 이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시즌 세 번째 멀트히트 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7월 30일에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최지만은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스윈스키, 레이놀드, 멕커친, 최지만, 데이비스, 로드리게스, 트리올로, 윌리엄스, 피게로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선보였고, 선발 투수로는 프리스터를 투입했다.

경기는 1회에 점수 없이 시작되었으며, 2회 말에 최지만이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지만은 트리올로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에서 홈으로 들어갈 기회를 낭비하게 되었다.

피츠버그는 3회 말에 피게로의 솔로 홈런으로 선두를 잡았지만, 4회 초에는 만루 위기에서 상대팀에게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4회 말에 선두타자 최지만이 우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리며 추격에 돌입했다. 최지만은 데이비스의 2루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하였고, 이를 계기로 피츠버그는 뒤이어 득점을 추가하여 역전승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활약과 함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시즌을 향해 가는 길에서 강력한 역할을 이뤄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최지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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