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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택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진모빌리티가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모빌리티는 다음 주부터 아이엠 대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는 친절하고 안전한 기사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사건 발생 시 회사가 기사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도 일반 차량과 아이엠택시처럼 고급 차량이 있다. 자동차 대리 역시 일반 대리와 프리미엄 대리로 나뉜다"며, "아이엠 대리 서비스는 프리미엄 기사들을 통한 대리 서비스"라고 소개했습니다.

진모빌리티는 2020년에 서울시 내 9개 택시법인을 보유한 택시운수사업자인 이성욱·조창진 대표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지난해에는 법인 택시회사 3곳을 추가 인수하여 직영택시 규모로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추월하였습니다.

현재 진모빌리티는 최대 규모인 1244개의 택시 면허를 보유한 택시 법인 직영사로, 서울 전 지역에 19개의 차고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에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4월에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내년부터는 경기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차별점에 대해 "한국마케팅학회 조사 결과, 택시 호출 8개 플랫폼 중 고객 이동 경험 평가점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사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평균 고객 만족 점수는 4점 이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모빌리티의 아이엠 대리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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