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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인건비 상승과 전기차 투자 축소로 SK온과의 배터리 공장 가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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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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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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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투자 축소 및 배터리 공장 가동 연기 계획

미국 인건비 상승과 글로벌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로 인해 포드가 전기차 투자를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SK온과 미국 켄터키주에 건설하려던 두 번째 배터리 공장 가동을 연기할 계획입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 자동차 노조(UAW)와의 임금 협상에서 최저 시급을 32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는 4년 반 동안 25%의 임금 인상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포드가 9%의 인상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40%의 인상을 요구하며 한 달 반 동안 파업을 벌였습니다. 포드의 추가 노동 비용은 연간 15억달러에 달해 글로벌 영업이익의 13%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포드는 6주 동안 이어진 파업으로 13억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8만 대의 생산 차량이 지연되었습니다. 순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치는 12억달러를 기록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포드는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쟁사의 가격 압박과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계획된 전기차 투자액 중 120억달러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온과 켄터키주에 건설하려던 두 번째 배터리 공장 가동도 연기될 예정입니다. 원래 가동 목표는 2026년이었는데, SK온은 지난해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의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 3개의 공장은 연간 127GWh의 생산 규모로, 고성능 전기차 120만 대에 해당합니다. SK온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블루오벌SK 켄터키 2공장 생산을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테네시 공장과 켄터키 1공장은 계획대로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재고 증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포드의 이러한 조치는 어쩌면 필요한 결정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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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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