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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폭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충북과 경북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생수 3000개, 초코파이 및 에너지바 3000개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되었으며, 이재민 약 2000여명과 구호요원 약 100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또한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과 청주 지역에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으로 구성되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과거에도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GS리테일은 지난 4월 대전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시 긴급 구호물품을 즉시 전달한 적이 있다. 또한 BGF리테일도 작년 경북 울진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 때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전국 30여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지역의 복구에 기여하는 의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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